판도라TV 오픈 3주년,
월 1800만명이 방문하는 UCC 사이트로 성장
- 지난 3년 간 200만 건의 동영상 수와 300만명의 회원 등 독보적인 UCC 1위 고수
- UCC 업계 최초로 동영상 광고 시장 개발해 유일한 수익모델 보유
(2007-10-25) 월 방문자 규모 1,800만 명에 사이트 내 총 동영상 수 약 200만 건, 그리고 하루 1억 페이지뷰, 2007년 매출목표 165억 원 등 이 모든 것은 판도라TV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이룩한 숫자이다.
국내 대표 UCC 포털사이트인 판도라TV(대표 김경익 www.pandora.tv)는 25일 서비스 시작 3주년을 맞이 하여 기념 이벤트 진행과 함께 지난 기간 동안 판도라TV와 UCC가 함께 만들어 냈던 각종 이슈들을 정리해 소개했다.
세계적인 UCC 사이트로 인정받고 있는 유투브(YouTube) 보다도 4개월이나 앞선 지난 2004년 10월 26일 서비스를 시작한 판도라TV는 2007년 10월 현재 총 회원 수가 약 300만 명에 달하며, 사이트 내 총 동영상 수 약 200만 건, 그리고 월 방문자 수 1,800만 명에 이르는 등 UCC 업계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내 인터넷 환경에서 웹2.0의 인기와 함께 등장한 UCC 열풍은 누리꾼들로 하여금 판도라TV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UCC=판도라TV’라는 절대 공식을 만들어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판도라TV는 최근 하루 1억 페이지뷰를 돌파하며 2위권과 그 격차를 계속해서 벌려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UCC 업계에선 최초로 iCF라는 인터넷 동영상 광고를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판도라TV의 이러한 iCF는 동영상 업체로는 유일한 수익 모델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는데, 오히려 iCF는 판도라TV 자체 인벤토리가 부족해 광고 물량이 2개월 분 이상 대기하고 있는 등 올해 매출 목표인 165억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판도라TV는 지난 3년 간 UCC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K-1과 프로야구, 스타크래프트 게임리그, 슈퍼레이싱 등 소위 ‘킬러 컨텐츠’를 다수 확보하였고, 이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편집 가능한 컨텐츠를 제공하며 UCC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판도라TV는 UCC를 통해 많은 누리꾼들을 UCC 스타로 인터넷 세상에 배출해 내기도 했다. 지난 3년 간 약 100여 명의 스타들이 동영상 UCC를 통해 데뷔를 했는데, 2006년 2월에 등장한 ‘세자매댄스’ UCC는 판도라TV에서 배출한 첫 번째 UCC 스타로 기억되고 있다.
휴대폰을 이용해 만들었던 세 자매의 춤추는 동영상 UCC는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TV 방송 3사는 물론 각종 매체에 소개되며 모바일 화보집까지 촬영하는 등 판도라TV가 낳은 ‘최초의 UCC 스타’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이처럼 ‘세자매댄스’ 이후 ‘내복남’, ‘소속사가 망했어요’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등 UCC는 누리꾼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
누리꾼들의 스타 등용문 외에도 UCC는 최근 사회 모니터링에 대한 역할도 적극 수행해 나가고 있다. 과거 ‘여중생 폭행 동영상’에서 ‘광명 CGV 고발 UCC’, ‘비새는 베라크루즈’ 등 이제는 개방된 인터넷 공간에서 참여를 통해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진정한 웹2.0의 첨병으로 UCC가 재해석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황승익 판도라TV 이사는 “판도라TV와 같은 뉴미디어가 인터넷에서 등장한 이래 지난 3년 간 질적 및 양적으로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며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새로운 컨텐츠 유통 채널 및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 있는 뉴미디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