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라는 개념이 도입된지 불과 몇년도 되지 않아.. 주위에 블로그를 하나쯤은 가지고 있지 않은이가 없을정도로 인터넷 세상은 블로거들로 넘쳐나고 있다.
헌데... 얼마전부터 블로그가 개인의 소소한 이야기들과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남에게 알려주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정보들을 수집하는 공간을 탈피하여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전락하고 있고, 또 새로이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조차도 블로그가 돈이 된다(?)라는 소리에 무작정 뛰어드는 이들이 많아 보인다.
사실 블로그를 가꾸면서 돈도 함께 벌 수 있으니 1석2조!!!!(그것을 뭐라 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고작 언론매체의 기사 퍼나르기와 선정적인 사진이나 문구들로 사람들의 클릭질을 유도하는 그런 글들로만 넘쳐나고 있는게 문제라는 것이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도 방금전 "올블로그"라는 메타 사이트에 방문했다가 피드된 글들을 읽다보니 반절 이상이 선정적인 글과 언론사의 기사 퍼나르기에 불과한 사이트들이었고, 그런 블로그들은 대부분 "애드센스"로 도배된 사이트들이었다.
쓰레기를 생산하는 그런 블로깅보다는 정말로 남들에게 유용한 정보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블로그를 만들어보는게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