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이미지를 변화시킨다는게 정말로 어려운 일임을 요즘 절실히 깨닫고 있다.
이미지 마케팅이라고 했던가? 회사의 이미지가 좋으면, 그 회사에서 만드는 제품에도 신뢰가 가고 좋은 제품으로 인식이 되지만, 이미지가 실추된 회사의 제품은 사용을 해 보기도 이전에 이미 좋지 않을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이미지란 어떤 사물이나 사람에 대하여 가지는 시각상, 기억, 호감도, 인상, 평가 및 태도
등의 총칭으로 특정한 사람이나 인물에 대하여 특정한 감정을 가지게 하는 영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지를 마케팅 환경 관리면에서 중요시 하는 것은 이미지가 행동을 일으키게 하는 잠재적인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는 일견 추상적이며 관념적인 것 같이 생각되지만 실제에 있어서 행동을 좌우하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 최근 이미지는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자주 거론되어지고 있는 용어로서 기업이미지, 개인이미지, 국가이미지 등으로 크게 나뉘어지고 있다. 우리는 이미지 마케팅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기업이미지를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기업 이미지 마케팅이란?
기업 이미지란 그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보여지는 기업의 모습으로써 립핀코트(Lippincott) 에 따르면 기업이미지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기업에 대해 갖고 있는 인상의 총체이며 다양한 사람에 의해 지각되는 기업의 개성으로 여겨질 수 있으며 또한 기업에 대하여 고객들이 형성하고 있는 정신적 그림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또 다른 정의를 살펴 보면 기업 이미지란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주의들이 특정기업에 대하여 마음속에 그리고 있는 심상이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업 이미지는 이들의 기업에 대한 신념 및 태도를 결정 지워주는 요인이 된다.
출처 : http://kr.blog.yahoo.com/reportshop/36134
파워유저들 사이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던 KMP 플레이어가 판도라TV에 인수됨으로써, 블로그스피어에서는 KMP의 이전버전을 사용하겠다는 글과, 해당 포스팅에는 판도라TV에 대한 악플이 줄줄이 올라온걸 봤다.
- kmplayer good bye..▶◀지못미 KMP
- 충격과 공포: The KMPlayer가 팔렸다?
- 판도라, KMP먹다??
- KMP 결국 판도라 TV 로 넘어가는가.............
- KMP가 P모사이트에게 인수된후 옆나라의 반응
저 글들이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판도라TV에 대한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기술하고, KMP가 판도라TV에 인수된 것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글을 남기게 되면, 해당 블로거의 글을 본 다른 사람들에게도 안좋은 영향을 미칠것은 뻔한일 아닐까? (피라미드식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전파되겠지...)
판도라TV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진것은 아마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3&aid=0000263296 와 같은 종류의 기사가 내보내지면서, 자신의 컴퓨터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이미지가 강하게 각인되면서 시작된것 같다.
그후에 판도라TV측에서 긴급하게 공지를 내걸고 그리드딜리버리 사용에 대한 내용을 공론화시키긴 했지만, 한번 나빠진 이미지는 이후에도 좋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것 같다.
동영상 포털 부분에서 국내서비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판도라TV가 조만간 글로벌 서비스(영어/일어/중국어)서비스를 개시한다고 하는데, 과연 기대할만한 서비스가 나와 줄 것인가?
검색포털 1위 다음이 네이버에게 1위자리를 내주었을때를 보면, 과연 저 1위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