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는 비싸다라는 인식때문에 거의 먹지 않았었다.
게다가 고기를 날로 먹는다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도 못했었다. 몇년전까지는........
그러다 장인어른이 어느날 충북 내수읍에 있는 장에 가셔서 소고기를 사오셨는데, 도마위에 소고기를 척~ 올려놓으시더니, 생선 회 썰듯이 썰어서 접시에 담고는 참기름을 부은 소금에 찍어서 드시는 것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blog.dolba.net/attach/1/1058496074.jpg)
물론 나에게도 권해주셨고......... 속으로는 내키지 않았자만(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생고기를 먹는다는건 -_-;;) 그래도 어른이 주시는 거니까 라고 한입 베어 물었다.
오... 그순간을 무엇으로 표현해야 할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blog.dolba.net/attach/1/1164383810.png)
보통 소고기집에 가면 "육회/육사시미"를 따로 구분해서 팔고 있는데, 육회를 드시는것 보다는 "육사시미"를 드시는것을 권해본다. 특히 육사시미를 먹을땐 다른 양념 아무것도 없이 그냥 참기름을 부은 소금장에만 찍어서 고기 그대로의 맛을 느껴보시기를 추천한다.
단언컨데! 한번 맛을 본 그대 한우의 참맛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리라~~~~~~~~~~
※ 육회는 잘게 잘라지고 양념에 버무려져 있지만, 육사미는 냉동육이 나올 수 없다. 한번 얼렸다 먹는 육사시미는 맛이 다르거덩~~~~~~~~~~~ 진짜 한우를 먹고 싶다면 육사시미 강추!!!!!!!!!!!
※ 육회는 잘게 잘라지고 양념에 버무려져 있지만, 육사미는 냉동육이 나올 수 없다. 한번 얼렸다 먹는 육사시미는 맛이 다르거덩~~~~~~~~~~~ 진짜 한우를 먹고 싶다면 육사시미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