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이 끝나고 공동 기자회견 발표를 마친후, 기자와의 질답 과정에서
CBS 이제기 기자의 질문중 "아프가니스탄 파병"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던중 아래와 같은 개그를 보여주었다.
이명박 : 아프가니스탄 문제 이것은 부시 대통령이 답변해야 되지 않나? 내가 해야 할 것이 아니고..
허나 그런 논의는 없었다는 것을 여기서 말씀을 드립니다.
(부시의 썩소 한방~~~)
부시 : 논의 했습니다.
대통령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한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기여하는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유일하게 제가 말씀드린것은 비 군사지원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비 군사지원입니다.
그러므로써, 젊은 민주주의 국가들을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허나 그런 논의는 없었다는 것을 여기서 말씀을 드립니다.
(부시의 썩소 한방~~~)
부시 : 논의 했습니다.
대통령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한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기여하는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유일하게 제가 말씀드린것은 비 군사지원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비 군사지원입니다.
그러므로써, 젊은 민주주의 국가들을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부시의 "논의 했습니다."라는 발언 직후 명박이의 표정을 보면 똥 씹은 표정이다.
뭐 그전에 명박이의 구라치는 소리를 들은 부시의 표정도 썩 좋지 만은 않다.
녹화방송이었으면, 땅동관이가 엠바고 해달라고 했을건데, 이걸 어쩌나...
생방송으로 전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라를 쳤으니....
게다가 대한민국 언론만 지켜보는 것도 아니고, 해외 언론까지도 지켜보는 마당에 대놓고 구라 치는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쪽팔리는 짓거리를 벌이고 말았다.
자 이제 언어유희의 마술사 땅동관이 어떤 식으로 청와대 입장을 대변하는지가 너무나 궁금해진다.
청와대의 공동기자회견 관련 동영상
http://www.president.go.kr/kr/president/movie/movie_view.php?uno=283&board_no=P61
해당 동영상의 3분의 2지점부터가 문제의 그 부분! 현재는 동영상 내에 저 쪽팔린 영상이 담겨져 있지만.. 언제까지 갈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