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경부터 아프리카 방송 클린 캠페인을 진행해왔던 아프리카 유명 BJ 류신이, 아프리카 운영팀으로부터 베스트 BJ 자격을 박탈당하였다.

베스트 BJ자격 박탈시 아프리카 운영팀으로부터 BJ 류신이 받은 메일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http://sajatv.com)에 올라온 내용이다. (링크 : http://sajatv.com/351504#279)

이에 BJ 류신은 자신이 베스트 BJ 자격을 박탈당한것과 관련하여, 자신의 심경을 SAJA TV 게시판에 올려놓았는데, 자신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자신은 방송 규칙을 어긴것이 없고, 자신의 베스트 BJ를 박탈당한 이유는 자신이 진행해오고 있는 클린 캠페인이 주된 이유라고 밝히고 있다.

그의 주장을 살펴보면 그가 진행하는 류신독설 클린 캠페인이 주된 원인이며, 해당 프로그램을 폐지하면 베스트BJ 자격을 다시 줄수 있다는 의도라고 밝히고 있으나, 아프리카 운영팀이 류신에게 보낸 메일을 보면 그러한 내용을 찾아볼 수 없다.

류신이 클린캠페인을 주장하며 포스팅한 글중 대표적인 사례가 되는 글 몇개를 살펴보자.

• 아프리카, 남자친구가 '가슴 만지고'
• 아프리카, 베스트 남자BJ '식칼방송'
• 아프리카, 이번에는 '여BJ. 속옷물쑈'
• 아프리카, 베스트 남BJ '성기노출'
• 아프리카, 베스트 여BJ '가슴노출'

해당 링크를 클릭하여 내용을 확인해 보면, 어느정도 그가 진행하는 클린캠페인에서는 문제가 있는 방송을 하는 BJ에게 제재가 없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그가 진행한 방송은 어떠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아래 방송은 http://innisfreeisland.com/265 에서 가져온 내용이다.

위의 녹음된 내용을 들어보면 그가 주장하는 클린 캠페인에 위배되는 행동을 류신 자신도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혹시 그의 캠페인은 성적인 내용을 다루는 방송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던 것일까?)

류신의 베스트 BJ 자격이 박탈된 후에 사지TV 클린캠페인 게시판에는 클린캠페인 사태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을 시사매거진에 제보 하였음을 알리는 글과함께, 류신의 방송을 시청하는 사용자들에게도 관련 내용을 함께 제보하여 줄 것을 독려하기도 하였다. (http://www.sajatv.com/afreeca/352311)

이와 더불어 BJ 류신에게 욕설을 하는 네티즌등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하였다고 한다.


현재 BJ 류신은 아래의 4가지 항목을 들어 아프리카에 개선사항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며, 자신의 고소 사건과 관련하여 진행 내용을 아프리카 TV를 통해 방송하고 있는 중이다.

1. 모니터링 강화
2. 24시간 콜센터 운영
3. 베스트방송재점검(부당한 박탈취소)
4. 별풍선제도 폐지(개선)

현재 BJ 류신의 베방자격 박탈 및 고소사건과 관련하여 수백명이 시청하고 있다.

BJ 류신의 방송을 이전에 한번 UCC영상을 통해 접한 이후로, 한번도 보지 못한 상태에서 어떤 판단을 내리기는 힘들지만 BJ 류신의 Sajatv.com의 게시물을 살펴보면 그의 진행에 대한 반발글도 상당함을 알 수 있다.

어제 오늘 그의 라이브 방송과 녹화방송을 지켜본 결과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는 시청자나 전화연결 대상에게는 친절하고 그렇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상당히 부정적이고 불친절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