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리스는 각기 다른 모양으로 붙어 있는 7개의 블럭을 차곡차곡 쌓아서 한 줄 이상을 채우면 없어지는 퍼즐형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 중의 하나이다.
7종류의 블록을 이용하는 이 게임이 한때 전 세계를 떠들석하게 만들정도의 유명한 게임이었다는 사실!
2차원 화면에 7개의 도형, 그리고 단순한 사운드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인들의 두 눈과 손을 바쁘게 만들기에는 충분!!!
1. 누가 만든 게임일까?
Tetris 최초 개발자 "알렉스 파지노프"氏
1985년 모스크바의 알렉시파지트노브에 의해 소비에트 일렉트로니카-60이라 불리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처음으로 개발되었고, 그 이듬해 IBM PC를 위한 테트리스를 개발했다고 알려져 있다.
파지노프는 음성인식과 컴퓨터 디자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원이었는데 테트리스의 폭발적인 인기때문에 게임제작자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는데, 지난 85년 모스크바의 한 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을 당시 테트리스를 개발한 알렉스는 당시 테트리스가 전세계적인 히트를 쳤지만 복사판이 너무 많이 보급된 탓에 정작 큰 수입은 올리지 못했다고 한다.
96년경 마이크로소프트로 자리를 옮겨 스펙트럼 홀로바이트에서 블록퍼즐게임 게임제작자로 일하고 있으며, "핀트플러쉬", "메두사" 등의 게임을 제작하였다고 한다.
2. 게임포털 사이트의 대명사였던 테트리스의 잠적!!!
테트리스는 게임 조작성이 간편하고, 누구나 손쉽게 즐길수 있는 특징때문에,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2003년과 2006년에 불어닥쳤던 '테트리스 파동'으로 인해 테트리스는 온라인 게임 포털사이트에서 자취를 감추게되는데...
테트리스 파동
TTC(The Tetris Company)의 국내 판권을 지닌 에이전시 회사 대유가 계약사들에게 '무리한 로열티'를 요구하며, '변형 테트리스도 문제 삼겠다'고 저작권 논쟁을 벌인 사건.
게임포털사 입장에서 테트리스는 수익을 올리기 위한 수단이라기 보다는 잠재고객 확보를 위해 무료로 서비스를 하던 게임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포털은 테트리스 서비스를 중단하게 됨. (온라인상에서 마지막까지 서비스하던 넷마블과 한게임도 2006년에 계약 연장을 포기)
이로인해 한동안은 테트리스를 플레이 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되기도 했으며, 지금도 각 검색사이트의 검색어란에는 "테트리스"를 입력하면, "테트리스를 할 수 있는곳"이 추천 검색어로 나오고 있다.
3. 테트리스의 귀환!
"테트리스는 어디서 할 수 있죠?"
지난 3년간 입에서 입으로, 그리고 포털사이트 게시판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했던 목마른 질문에 대한 답을 드디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한게임에서!'라고.
2000년 부터 온라인게임의 전국민적 붐을 이끌어왔던 테트리스가 2008년 10월 드디어 한게임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직관적인 게임룰과 본능을 자극하는 게임성으로 인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테트리스는, 오는 10월 본격적으로 게임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T-spin, 슈퍼로테이션, Back to back, 6개의 next BOX등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최신 테트리스 룰을 도입하였고,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BGM, 스피드를 즐기는 한국인의 특성을 발휘할 수 있는 아이템전, 60개의 맵전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고스트, 홀드 기능만을 사용해도 게임의 재미가 극대화 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다시 우리 곁으로 찾아온 테트리스!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보여줄 새로운 테트리스!!!
이제 다시 마음껏 즐겨볼까나?
아놔~~~ 제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