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문근영양이 다년간 남몰래 선행을 베풀었다는 기사를 접한지 몇일 지나지 않아, 문근영양의 선행을 중상모략하는 기사를 바로 접하게 되었다.
그것도 좌파/우파 논리의 한가운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0주년 맞이 기부내역 결산결과 개인 최대 기부금액이 8억5천만원이고, 그 기부의 주인공이 20대의 여배우라고 알려진것이 지난 12일경이었고, 해당 여배우는 익명의 기부천사로 세상에 처음 소개되어졌다.
사람들은 그 익명의 배우자가 누구인지 알고 싶어했고, 몇일 지나지 않아 그 익명의 기부천사는 문근영양이었음을 기사를 통해서 알게되었다.
그런데, 지난 14일 지만원이라는 궤변론자가 자신의 홈페이지 '시스템클럽'에 "좌익 메뚜기떼들이 문근영 영웅 만들기에 혈안이 돼있다"고 주장하며 "문근영으로 하여금 확고한 천사의 지위를 차지하도록 한 후에, 바로 그 위대한 천사가 빨치산의 손녀라는 것을 연결해 빨치산은 천사와 같은 사람이라고 이미지화하려는 심리전"이라는 의견을 게재하면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자 그럼 지씨가 문근영양을 빨갱이라고 몰아치는 배경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2005년까지 외할아버지 밑에서 자란 문근영양이 빨치산의 가르침을 많이 받았기때문에, 문근영양의 선행은 좌익이념을 세상에 아름답게 포장하기 위한 행위라는 주장인데.....
지만원씨의 주장처럼 문근영의 외할아버지는 우리가 빨갱이라고 부르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문근영양의 선행이 근본도 모르는 지만원이라는 사람에게 욕을 먹어야 할 행위인가?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문근영양에게는 국민여동생이라는 칭호는 어울리지 않으며, 피겨선수 김연아 선수나 역도선수 장미란에게나 어울리는 말을 주장하고 있는데.... (어디서 그 더러운 주둥아리로 김연아 선수와 장미란 선수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인가..)
그의 홈페이지 오늘자(2008년 11월 18일) 글에서 아래와 같이 뻔뻔한 글로 사람들을 다시 현혹시키고 있다.
하지만, 그가 11월 14일 게재한 글에서 그는 분명히 아래와 같이 문근영양을 매도하고 있었다.
손녀 문근영에 쏟은 빨치산의 사랑
하지만 기부천사라는 문근영이 빨치산 손녀이고, 2005년 외할아버지가 죽기까지 빨치산 밑에서 사랑을 받고 자랐다고 하니 마음이 씁쓸하다.....
왜 갑자기 빨치산 가문을 기부천사로 등장시켰을까?
...그 위대한 천사 문근영이 빨치산의 손녀라는 것을 연결하여 빨치산은 뿔달린 사람이 아니라 천사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이미지화하려는 심리전인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써놓은 글에도 책임지지 못하고, 자신의 글을 부정하는 그저 그런 잡배임을 자기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것이다.
지만원이라는 자의 주장처럼 문근영양의 외조부께서 빨갱이 활동을 했다고 하나, 지금의 문근영양은 자신이 가진것을 자신보다 덜가진자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자신이 가진것을 나누어주지 못하고, 대한민국을 좌파/우파로 편가르기에 열중하며 홈페이지에서 구걸행위를 하고있는 지만원이라는 작자가 논할바가 못된다는 것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멍들게 하는 이는 지만원 당신이 주장하는 좌파 빨갱이가 아닌 친일 앞잡이의 후손들이라는 사실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에서 가장 후회될만한 일중의 하나는 말야............ 광복후 친일 앞잡이들을 뿌리뽑지 못했다는 것이지. 매국하면 3대가 부자로 떵떵거리고 살고, 애국하면 3대가 가난과 고통에 시달려야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말았다는 거................
홈페이지를 통해 구걸행위를 하고 있는 당신!!!!! 친일 앞잡이들의 후손들에 대해서 한번 씨부려주길 바래~~~~~
친일 앞잡이들의 후손들도 까댈거 많을거 아냐?
처음 제목에서 언급했듯이 친일파에 대한 내용을 적고 싶었는데, 친일파를 언급하기에 대한민국은 아직 너무 위험한 나라라서 자제하였습니다. 이 죽일놈의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