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에스디에스(http://www.savedata.co.kr/) 에서 외장형 하드 체험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SAVEDATA 20202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SAVEDATA 20202 출시기념 이벤트 “외장하드 주인을 찾습니다.” 블로거들에게 해당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인데, 외장형 하드가 필요한 사유를 자신의 블로그에 적어 트랙백을 발송하면 이벤트에 응모가 되게 된다.
본인의 경우 다양한 클라이언트의 환경을 고려해야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일을 하다 보니, 다양한 OS를 설치하여 테스트하게 되는데, 각 고객의 환경에 따라 고객이 사용하는 구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 OS별로 VM WARE를 이용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를 외장하드에 저장해서 사용하고 있다.
노트북에 VMWARE를 설치하고 외장형 하드에 각 OS별 이미지를 구축해놓고,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 여부를 체크하기 우하여 VM-WARE 이미지에 고객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한후 본인이 개발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정상적인 동작 여부를 확인하는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외장형 하드 디스크는 자체 소음이 굉장하고 데이터 전송방식이 USB방식이라서 원활한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다. (뭐 물론 지금까지는 이 없으면 잇몸이라는 생각으로 사용하고는 있지만 말이다...)
SAVEDATA 20202의 경우 아래에서 거론할 외장형 하드디스크의 선택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해당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초보자들의 경우 외장형 하드라고 하면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막막할때가 많다. 그래서 제품 선택을 하기전에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외장형 하드를 선택할때 고려해야할 사항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하드 디스크의 선택 조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중 하나인 데이터의 전송속도!
데이터 전송 방식에는 여러가지의 방법이 있겠지만 여기서는 일반적인 SATA/IEEE 1394/USB 에 대해서 알아보자.
SATA(150MByte/s) > IEEE 1394(50MByte/s) > USB 1.x (60MB/s)
- MB : Mega Byte
사실상 수치상으로는 USB 방식이 더빠르게 보이지만, USB는 Hub 방식인데 반해, IEEE 1394는 데이지 체인 방식이기 때문에 IEEE1394를 더 빠르게 표시하였다. 괄호안의 수치는 해당 전송 방식에서의 가장 최상의 조건일경우의 전송속도이며,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한 실험 결과에서도 IEEE 1394가 앞서는것으로 나와있다.
하지만, IEEE 1394의 경우 USB 방식에 비해 호환성이 많이 떨어진다. 요근래 출시된 PC의 경우 USB장치는 필수적으로 다 달려있지만 IEEE 1394의 경우는 간혹 달려있지 않은 제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위의 전송에서 보듯이, 외장형 하드 디스크는 내장되어 있는 하드디스크의 전송속도보다 느릴 수 있기 때문에, 내장형 하드디스크보다 RPM이 높거나 버퍼가 큰 하드 디스크를 SATA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사용할 경우 하드디스크의 성능을 제대로 이끌어낼 수 없으므로, 최적화된 전송 방식을 선택하는게 좋겠다.
USB 2.0이나 IEEE 1394 전송 방식을 사용할 경우에는 굳이 고성능 HDD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2. 외장 하드 케이스
외장 하드 케이스로 요즘엔 보통 알루미늄 케이스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발열 효과가 좋다" 라던지... 재질에 의한 색감이 좋다라던지..... 하지만 케이스를 선택하기전에는 우선 디자인보다는 케이스 자체의 성능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케이스를 선택할때에는 케이스에 자체 쿨링팬 또는 방열판이이 달려있는 제품을 고려하는게 좋다. 외부 전원을 이용하며, 내부적으로도 전원 어댑터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발열에 관한 문제는 상당히 중요한 선택 요소가 된다.
모든 발열은 컴퓨터의 적이니 말이다.
3. 하드 디스크 선택
앞서 얘기했듯이, 용량이 큰 하드일 수록 전송방식이 빠른 데이터 전송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외장하드를 사용하는 목적이 영화감상이나 데이터 백업등의 목적이라면 대용량 하드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경우 전송방식을 USB나 IEEE 1394 방식으로 선택할 경우, 데이터 백업과 복구하는데 SATA 방식에 비해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게 되므로, 이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4. 휴대성
휴대성 면에서는 용량이 그리 크지 않은 파일의 경우 USB 스틱 메모리를 많이 이용하게 되므로, 휴대성 부분이 가장 마지막에 고려하게될 요소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 용량이 고용량이라면 USB 스틱 메모리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외장형 하드 디스크를 들고 이동하게 되는데, 하드 디스크는 충격에 매우 민감하므로, 반드시 충격보호 가방이 필요하다.
외장형 하드디스크라고 해서 제조사들이 별도의 충격 보호장치를 하고 있는 경우는 거의 드물기 때문에 외장형하드 디스크를 가지고 이동하는 경우라면 외장형 하드디스크용 충격보호 가방을 필수로 구입하기 바란다.
※ 앞에서 얘기한 SATA 방식의 경우 속도가 빠르다고 인식이 많이 있어서 반쪽짜리 SATA 제품을 SATA 방식이라고 출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련 경우를 브릿지 방식 SATA라고 한다. 내부에는 PATA(E-IDE하드)를 달고 케이스에서 본체에 연결하는 부분만 SATA로 연결하는 것인데, 이경우 PATA에서 SATA로 변환하는 칩셉을 통하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속도가 많이 다운되므로 이런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