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어느정도 운영하다보면, 다른 사람과의 소통에 관심을 갖게 되고 다른 사람들이 내가 작성한 글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가고 다른 사람들의 댓글이나 트랙백에 목말라 하기도 한다.
물론 그 댓글의 퀄리티(?)라는게 문제가 되긴 하겠지만 말이다...
"담아가요" / "퍼가요" / " 감사합니다." 등등.......
블로그를 방문하다보면, 댓글에 관리자의 승인이 필요한 블로그가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아마도 이게 "스팸성 댓글" 또는 "무분별한 악플" 때문에 이처럼 설정해놓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그래도 자기 자신이 작성한 글임에도 불구하고 "작성완료"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그 글을 볼 수 없다는 점과... 또 어떤 블로그의 경우에는 해당 사이트 회원이 아닐 경우 댓글을 작성할 수 조차 없게 만들어놓는 경우도 많다.
사실 블로그에 작성된 글을 읽을때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에 댓글을 쭈우~~욱 훑어보기도 하는터라... 아래처럼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의 형태는 좀 짜증이 나긴 한다.

그럼 어찌해야하나????
아!!!!!!!!!!!!!!
언젠가 투덜거리면서 어떤분의 블로그에 댓글을 단 적이 있었다.... 그분의 블로그에는 댓글이 수없이 달리는게 부러워서...
"제 블로그에는 댓글은 별로 없어요.... 트랙백은 가끔 오는데 말이죠..." 라고 ^^;;;
그러자 그분께서는...
"댓글만이 의사소통의 전부는 아니죠... 트랙백도 하나의 의견으로 받아들이면 되는겁니다..." 라고........
옳거니~~~~
이제부터 로그인해야만 댓글을 달 수 있는 블로그나...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만 댓글을 달 수 있는 블로그에는 트랙백을 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