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포스팅 했었던 이벤트 당첨의 행운을 거머쥐고, 제품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SAVEDATA 20202 외장형 하드디스크 320GB 당첨됐습니다.)
제품에 대한 리뷰를 작성한다는 것 자체가 크나큰 부담이라는 것을 이번 리뷰를 통해서 다시 한번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이동이 많은 작업 환경이다 보니, 외장형 하드도 노트북에 주로 연결해서 사용을 하게 되기 때문에 리뷰 역시 노트북에 연결한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할 대상 제품인 SAVEDATA 20202 의 제품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 사설은 그만 접어두고, 이제 제품 리뷰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 SAVEDATA 20202 Package 구성

포장 박스 안의 내용 구성물을 살펴보면,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Intelistor CD, USB 케이블, 어댑터, 케이스 받침대 (크래들), SAVEDATA 20202 본체, 설치가이드 순 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제품에 대하여 문의할 수 있는 연락처와 홈페이등이 나와 있는 명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느 외장형 하드디스크 패키지와 다를바 없는 구성물입니다. 다만 제품을 처음 택배로 받았을때 꼼꼼하게 포장해서 보내주신 배송팀의 마음 씀씀이가 고마웠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하드 디스크에 리뷰 작성을 위해 필요한 여러가지 파일을 복사하는 동안 제품 포장용 뽁뽁이를 터트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또한 배송팀의 배려..? ^^; )
2. SAVEDATA 20202 제품 살펴보기
![]() SAVEDATA 20202 전면 사진 #1 | ![]() SAVEDATA 20202 전면 사진 #2 |
![]() SAVEDATA 20202 전면 사진 #3 | ![]() SAVEDATA 20202 전면 사진 #4 |
제품의 외관 컬러는 블랙(Black)이며, 알루미늄 재질입니다.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던 외장형 하드의 케이스가 플라스틱이었던것에 비하면 좀더 세련되어 보인다고나 할까요? 게다가 외관 디자인이 냉각 방열판 형태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 하드디스크로부터 생겨나는 열을 빨리 식혀줄 수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을 장시간 켜놓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하드디스크의 발열량이 거의 없었습니다. 다른 외장 하드의 경우 케이스 자체에 냉각 쿨러를 장착해 놓은 경우가 있는데 이게 좀 사용하다보면 소음이 장난이 아닙니다. (귓가에 왱왱~ 울려퍼지는 프로펠러 소리는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었는데, 이젠 그 시끄러운 소리에서 해방 +_+)
제품 구성중에 아쉬운 부분이라면, USB 연결 케이블이 짧다는 것인데, 저 같은 경우는 보통 백업받아야할 대상인 데스크탑이 바닥에 위치해 있거나, 거리가 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제품에 포장된 케이블을 이용해서는 연결하기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USB 연장 케이블을 사용하여 제품을 연결하게 되었는데, USB 연장 케이블을 사용할 경우 문제점이 외부 노이즈에 약하다는 점인데, SAVEDATA 20202는 페라이트 코어를 사용하여 외부 노이즈의 간섭현상을 줄임으로써, USB 연장 케이블을 사용하였지만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USB 연장 케이블 자체에 페라이트 코어 처리가 되어 있는 케이블이 있기도 합니다.)
3. SAVEDATA 20202 제품 내부 살펴보기
외장하드 케이스가 다 그러하듯 케이스안에는 하드디스크가 들어있고 하드 케이스는 하드 디스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SAVEDATA 20202 제품은 어떤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지 한번 분해(?) 해 보았습니다.
![]() SAVEDATA 20202 내부 사진 #1 | ![]() SAVEDATA 20202 내부 사진 #2 | ![]() SAVEDATA 20202 내부 사진 #3 |
![]() SAVEDATA 20202 내부 사진 #5 | ![]() SAVEDATA 20202 내부 사진 #6 |
내부 구조가 상당히 심플합니다. 우측에 하드디스크가 자리잡고 있고 좌측에는 컨트롤 보드가 있습니다.
내부 칩셋은 JMICRO社 칩셋을 사용하였는데, 해당 칩셋은 메인보드 제조사에서도 선호하는 최고의 칩셋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제품의 안전성과 호환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해야 할까요?
하드 디스크를 빼고난 케이스 자체의 무게가 굉장히 가볍습니다. 노트북 구매시에 0.1Kg에도 목숨 거시는 분들 계시죠? 그런점에서 외장형 하드 구입시 SAVEDATA 20202를 강력 추천합니다. ^^
노트북과 연결된 SAVEDATA 20202의 모습입니다. 제 노트북 컬러가 블랙이었는데, 외장 하드까지 블랙 컬러이다보니 궁합이 잘 맞아 보입니다. +_+.

외관과 제품 구성에 대한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 리뷰는 어떤 내용으로 채워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