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리뷰에서는는 SAVEDATA 20202의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사진 찍는 솜씨가 훌륭하지 못해 제품의 특징을 좀더 세련되게 표현하지 못한점이 많이 아쉬웠는데요.
이번 리뷰에서는 SAVEDATA 20202 제품의 성능 부분에 대해서 리뷰를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제품을 사용하기 앞서 PC에 연결하는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죠.
연결과정요? 아주 쉽습니다. ^^;
USB 연결 케이블을 노트북에 꼽기만 하면, 자동으로 척척!!!!!!!!!!!!!!!!!!!!!! 순식간에 지나가는 과정때문에 캡쳐하기 위해 일부러 디바이스를 제거하고 다시 캡쳐하였습니다.
아래는 SAVEDATA 20202 제품의 설치가 완료되고 난 후 장치관리자와 내컴퓨터를 열어본 모습입니다.
"G"드라이브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외장 하드가 보이십니까? 햐햐햐~~~ 아주 든든합니다.
제품을 처음 받게 되면 320GB 제품은 FAT 형태로 포맷이 되어져 있습니다.
FAT 포맷을 유지하는게 하위 시스템이나 하위 OS와의 호환성이 더 좋기 때문인데요, 500GB이상의 외장하드 제품은 NTFS 포맷으로 출시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FAT 형태보다 NTFS 방식을 선호하는데요, 그런 이유로 해당 제품을 NTFS 방식으로 변환해야 했습니다.
새로이 NTFS 형태로 포맷을 하려면 시간이 하세월 걸릴겁니다.... 그래서 FAT 방식을 NTFS 형태로 변환하는 방법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죠.
FAT 파일 시스템 구조를 NTFS로 간단하게 바꿔주는 유틸리티가 XP에서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C:\>convert /?
FAT 볼륨을 NTFS로 변환합니다.
CONVERT 볼륨 /FS:NTFS [/V] [/CvtArea:파일 이름] [/NoSecurity] [/X]
볼륨 드라이브 문자(":" 포함)나 탑재 포인트, 볼륨 이름을 지정합니다.
/FS:NTFS 볼륨을 NTFS로 변환함을 나타냅니다.
/V 자세한 정보 표시 모드에서 실행할 경우 지정합니다.
/CvtArea:파일 이름
루트 디렉터리에서 NTFS 시스템 파일의 자리 표시자로
사용될 파일을 지정합니다.
/NoSecurity 변환된 파일과 디렉터리를 모든 사용자가 액세스할 수
있도록 보안을 설정합니다.
/X 필요한 경우 우선 볼륨을 분리합니다.
볼륨의 모든 열린 핸들은 유효하지 않습니다.
C:\>convert g: /fs:ntfs
파일 시스템 유형은 FAT32입니다.
볼륨 일련 번호는 496A-BEC9입니다.
파일과 폴더를 확인하는 중입니다...
파일과 폴더를 확인했습니다.
Windows에서 파일 시스템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전체 디스크 공간: 312,492,320KB
숨김 파일 4개: 128KB
폴더 2개: 64KB
32KB (1개 파일)
사용 가능한 공간: 312,492,064KB
각 할당 단위: 32,768바이트
디스크의 전체 할당 단위 개수: 9,765,385개
디스크에서 사용 가능한 할당 단위 개수: 9,765,377개
파일 시스템 변환에 필요한 디스크 공간을 결정합니다.
전체 디스크 공간: 312568641KB
볼륨의 빈 공간: 312492064KB
변환에 필요한 공간: 454616KB
파일 시스템을 변환합니다.
변환이 끝났습니다.
C:\>
어쨌든 작업과정이 끝난후의 과정을 아래에 캡쳐화면으로 나열 해 보았습니다.
FAT => Conver 작업 => NTFS의 형태로 쉽게 변환이 되었으며, 기존의 포맷 방식보다 장점이라면 하드 디스크에 파일이 존재하는 상태에서도 이러한 작업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
자... 이제 NTFS로의 변환도 끝났으니 성능 테스트를 시작해 볼까요?
성능 테스트에 사용된 프로그램은 두가지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드디스크 벤치마킹시 두가지 프로그램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것 같더군요.
SAVEDATA 20202 외장하드에 VMWARE 이미지를 복사하는 과정을 거치고 난 후에(22GB정도의 용량을 복사하는데 10여분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OS를 부팅하고 난후에 가상 OS안에서의 성능 테스트와, USB를 연결한 상태에서의 성능 테스트를 하였는데, 두가지 경우 모두 노트북에 장착된 HDD와 병행 테스트 하였으므로, 두가지를 비교해서 보시면 성능을 체크하는데 좀더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1. VMWARE OS 내부에서의 성능 테스트
SAVEDATA 20202 성능 테스트 #1 (VMWARE)
SAVEDATA 20202 성능 테스트 #2 (VMWARE)
최고 전송률이 795MB로 나와서 처음엔 깜짝 놀랬었습니다. 하지만 저 수치는 VM-Ware 내부에서 내부적으로 HDD를 Memory에 올려놓고 Access하는 부분이 있어서 빠르게 나오는 수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확한 내용은 아닙니다.)
아래에 참고로 올려놓은 내장 하드디스크의 경우에도 제법 수치가 높게 나온걸 보면 아마도 VM-Ware 안에서는 일반적인 성능 테스트보다 많이 높게 나오는듯 한데, 그렇다 하더라도 내장 하드디스크의 수치와 SAVEDATA 20202 외장하드의 수치가 차이가 없는것을 보면 외장하드에 가상 이미지를 넣어놓고 부팅시에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사용시에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 내장하드의 성능 테스트 결과
내장하드 성능 테스트 #1 (VMWARE) | 내장하드 성능 테스트 #2 (VMWARE) |
2. 일반적인 환경에서의 테스트
◆ SAVEDATA 20202 외장하드의 성능 테스트 결과
SAVEDATA 20202 성능 테스트 #3 (USB Direct)
◆ 내장하드의 성능 테스트 결과
내장하드 성능 테스트 #3
첫번째 이미지는 SAVEDATA 20202 외장하드의 테스트 결과이고 두번째 이미지는 내장 하드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두번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볼때 이젠 내장 하드에 VM-Ware 이미지를 일일이 하드에 담아 놓고 다니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SAVEDATA 20202 외장 하드로 다 복사를 해서 사용하기로 결론 냈지요.
이제 고객 PC의 데이터를 덤프 받아서 VM Ware 이미지로 구워놓은후, 해당 고객의 환경에 맞는 개발을 해주기가 좀더 쉬워졌다고나 할까요? ㅎㅎㅎㅎ
고객에 따라 개발환경이 조금씩 달라지는 점... 개발자에겐 크나큰 애환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ㅠㅠ
웹개발자가 브라우저 버젼에 따라 휘둘리는것처럼 말이죠.... ^^;
VM Ware 이미지들 #1 | VM Ware 이미지들 #2 |
두번째 리뷰는 성능 테스트 위주로 좀더 디테일하게 작성하고 싶었는데, 많이 부족한 듯 싶습니다.
언제나 핑계지만..... 현업이 우선이고 요사이 외부 출장이 잦아서 말이죠 ㅠㅠ
자... 다음 세번째 리뷰에서 다시 찾아뵙도록 하죠.... 세번째 리뷰에서는 무엇을 얘기할지.. 기대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