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설치형 블로그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건 네이버였는데.... 네이버의 제한적이고 폐쇄적인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설치형 블로그로 옮기게 되었죠.
아무래도 서비스형 블로그는 지켜야될 약관이나 뭔가 좀 제한적인(?) 면도 있잖아요.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못하고 현 정권의 눈치를 봐야하는..?
블로거로써 활동을 해오면서, 나름 쓴소리도 좀 많이 하고 싶고 있는 그대로를 얘기하고 싶어서 설치형 블로그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중인 이 블로그도 제 개인 구닥다리 PC서버에서 돌아가고 있지요. (덕택에 가끔씩 엉뚱한 트래픽 폭탄을 맞아 서버가 실신하게 되면 또 서버 살린다고 삽질하기도 하지만)
뭐 이야기 하고 싶은건 저게 아니고요.. -_-; (아놔 삼천포로 빠지다니...)
올블로그 어워드 2008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른 블로그 메타 사이트에서 2008 블로거 어워드를 속속 발표한 가운데, 올블로그만이 2008년 결산이 늦어지는 포스팅이 종종 보였는데, 드디어 올블로그에서 2008년 Allblog Award를 진행하는군요.
★ AllBlog Award 2008
이전과 다른점이 있다면, 기존에는 올블로그에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블로거를 선정하였으나, 이번에는 Allblog를 방문하는 사용자가 직접 블로거를 추천할 수 있는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헉!!!!!!!!!!!!!!!!!!!!
이럴수가. -_-;; 올블로그 팀에게 뒤통수를 크게 두들겨 맞고 말았습니다. -,.-;
제 블로그에 오른쪽 한켠을 차지 하고 있는 "Allblog Award TopBloger 2007"...
2008년에도 어떻게든 저 앰블럼을 한번 달아보려고, 포스팅을 많이 작성하긴 했는데, 현정권을 비판하는 글들이 대부분이고, 그외 IT관련 포스팅들.............
간혹 현 정부를 싫어하는 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인기글에 몇차례 오르기는 했지만, 다른 블로거들과의 교류가 손가락에 꼽을정도인지라..... 저런식으로 추천을 받아서는 후보에도 오르지 못하고 말겠군요. ㅠㅠ
아놔... 이건 아니란거죠. ㅠㅠ
암튼 괜히 심통나서 몇자 끄적거립니다. 췌~~~~~~~~~~~~ 올블~ 두고보잤!!!!!!!!!!!!!!!! 잊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