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고 있는 "패밀리가떳다 (이하 패떳)"가 시청률 상승 고도를 달리고 있을때, 촬영 대본 유출로 인해 한창 시끄러운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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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이 패떳 출연자들의 모습을 보고 즐거워했던 모든것들이 철저한 대본에 의해 짜여진 하나의 연극이었다는 것이었는데....

그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패떳은 높은 시청률을 자랑해 왔었다..... 헌데 이번에는 또다른 시비에 휘말리게 되었는데... 바로 지난 25일 방송된 내용중 김종국의 참돔 낚시 장면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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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떳의 촬영 과정을 지켜본 네티즌들의 제보도 있따르고 있고, 그 이전에 패떳 촬영당시의 상황을 네이버 까페에 남겼던 한 네티즌의 결정적인 제보...

해당 네티즌의 글 작성시기가 9월 22일인것을 보면 방송에 내보내기 한달전이니 조작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예능 프로이다보니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어느정도 인위적인 설정은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여기저기에서 어엿한 증거가 드러나고 있는 마당에도 거짓된 변명으로 대처한다면, 이후 패떴을 시청할때의 모든 에피소드가 전부 거짓과 연출이라고 생각되지 않겠는가?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했지만, 철저하게 대본에 의해.. 대본대로만 움직이는 하나의 시트콤이겠지....

어제 헌재에서 판결을 내린 "입법과정에 위법이 있었지만 법의 효력은 유효하다"라는 것처럼, 김종국씨의 낚시 바늘에 참돔을 끼운 잠수부가 있었지만, 물밖으로 꺼낸 것은 김종국이므로, 김종국이 낚은게 확실하다! 라는 주장인것인가?

어쨌든 네티즌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