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속에 MBC 일요일밤에의 "나는 가수다" 코너에서 최종 탈락자가 밝혀졌다.
7인의 가수중 최종 탈락자로 선정(?)된 김건모씨.
7명의 가수중 그 누구를 탈락자로 선정한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결정중 하나였지만 아무튼 방청객들의 투표로 한 사람의 가수의 탈락을 결정짓는 투표가 완료되었고.... 그 결과 김건모씨가 선정 되었지만 가수들의 큰 반발(?)로 인해 김건모씨의 재 도전이 결정되게 되었다.
제작진은 어느 가수를 탈락시키기 위한 프로가 아닌 가수에게 좀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변명을 했지만 사전에 그들이 설레발쳤던 프로그램의 룰을 본인들 스스로가 깨버리고 만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게다가 이번 탈락자 포맷 변경 방식은 가수에게 좀더 큰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본인 스스로 재도전의 의지를 밝혀야 하는 방식이니 만큼.... 다음 평가(?)때 청중의 평가는 좀더 잔인해질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아무튼 가창령있는 가수들의 노래를 TV 브라운관을 통해서나마 감상할 수 있다는것에 대해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