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지진 해일과 원전 사고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사이, 국제 사회에서는 일본을 돕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한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일본을 돕기위한 모금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언론 매체에서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일본을 위해 얼마를 기부했다더라 하는 기사가 연일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이런 어수선한 상황속에서도 일본은 독도의 자국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해왔고, 급기야는 이번 2011년 3월 30일에 독도의 일본 영유를 주장하는 내용을 중학교 교과서에 포함시키겠다는 발표를 하였다.
이제는 노골적으로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려는 셈인데....
이에 대처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자세는 과연 어떠했는가?
3년전......
2년전...
그리고..... 현재...
일본은 뛰어가고 있는데... 대한민국 정부는 책상에 앉아서 뛰어가는 일본 뒤꽁무니만 쳐다보며 탁상공론을 하고 있다. 현 정부의 수장인 이명박씨의 유명한 발언인 "지곤조기 :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라는 발언이 지금에와서 다시 수면위로 급부상 하고 있는 것도 현 정부의 안일한 대처와 무관하지는 않으리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과 군사협정까지 맺은 현정부...... 그리고 이를 통렬하게 비꼰 경향신문 김용민 화백의 만평....
대한민국 강토를 수탈하고 약탈한 역사가 채 한세기도 지나가기 전에 그들과 군사협정을 추진한다라....
일본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정부로군......... 일본을 좋아하는걸 한자어로 "親日(친일)"이라고 하던가...?
무언가를 뱉어내놓고...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는 일본정부와....... 그들의 놀음에 놀아나는 대한민국 정부....
강력한 대처... 단호한 대처는...... 미디어 상에서 1~2일이면 잊혀져 버리고....... 사라져 버린다....
강력한 대처는 뭐고... 도대체... 단호한 대처는 또 한게 무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