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살아남은 것은 「강한 것」이 아닌 「변화에 순응한 것」들이다." 이 사실은 「종의 기원」을 쓴 다윈의 위대한 발견입니다. 우리는 동물의 세계를 통해 변화에 순응하는 혁신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 - 코끼리 아저씨의 족쇄> 여기 뒷다리에 5cm의 족쇄를 차고 있는 완전히 다 큰 코끼리가 있다. 그 족쇄는 2m길이의 사슬에 연결되어 있고, 그 사슬은 땅에 박혀 있는 말뚝에 묶여 있다. 코끼리가 원하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그 정도의 말뚝은 뽑아 낼 수 있다. 그러나, 코끼리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 코끼리가 사슬에 묶였던 때는 아주 어렸을 때였고 그 때는 그것을 움직일 만큼 힘이 세지 않았었다. 처음에는 말뚝을 뽑아 내려고 여러 번 시도해 봤지만 얼마 안 가서 그래 봐야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것을 어쩔 수 없는 자기 삶의 조건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스스로의 힘으로 벗어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힘이 세어졌을 때도, 코끼리는 더 이상 시도하지 않는다. 건초, 물, 그리고 이따금씩 땅콩을 얻을 수 있는 약 6피트 정도의 반경 속에서 생활하는 것에 만족하며 지낸다. 코끼리들은 자기들이 쉽게 움직일 수 있는 말뚝에 묶여 있으면서도 불이 날 경우 도망도 못 가고 그냥 죽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밥 좀머, <사이코 사이버네틱스 2000>에서) 이 이야기는 자신의 고정관념, 타성, 선입견 등에서 벗어나라는 교훈을 주고 있다. 우리 인간은 대부분 자신의 능력의 10%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그어 버린 코끼리의 족쇄를 우리들도 차고 있지는 않은가? |
그리움]
지금의 현실에 얽메이지 않고, 변화를 꾀하려는 시도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