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FML.. TMAX에서는 FDL 이라고 부르는 buffer를 communicaton buffer type으로 많이 사용하지요. 이들 방식은 나름대로의 편리한 점이 있어서 널리 쓰입니다.
하지만, string buffer도 못지않게 편리하고, FML/FDL보다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해서, FML/FDL은 많이들 다루기도 하니.. 저는 string을 주로 다뤄보렵니다. 흐..

string buffer라는 것은 말 그대로 communication의 모든 format을 string으로 하겠다는 얘기입니다. 그 data의 내용이 무엇이건 간에, 실제로 전송되는 data 자체는 대부분의 경우 string으로 표현이 가능하거든요..

string이란게 C에서 보면 string이란 type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문자의 배열로 표현됩니다. 그리고 항상 그 끝은 'NULL (=0x00)' 문자로 끝이 나지요. 그래서 우린 흔히 string 하면 <NULL로 끝나는 byte의 배열>로 인식합니다. (그것이 읽을 수 있든 없든간에..)

즉 null만 나오면 그 자리에서 끝이 나버리는 특성 탓에, string buffer로는 구현이 안되는 data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그렇죠... '이진 파일'입니다..

이를테면, 인사정보 프로그램을 만든다.. 그래서 직원 사진을 bitmap으로 올려야 한다면, 이때엔 string 버퍼를 쓰게 되면 매우 애로사항이 꽃필겁니다. -_-; 중간쯤 전송되다가 끊어지는 것을 반복할테니까요.. 이런 경우엔 FML이나 View나 CARRAY 버퍼를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니.. 이럴땐 그냥 CARRAY("C 어레이"라고 읽지요. character의 단순배열이므로..) 버퍼를 써버리세요...

이것이 string과 다른 점은 carray 버퍼는 fixed length 라는 점.. null이고 나발이고, 그냥 개무시하고 length 만큼은 다 보내버리는 특성이 있으므로, bitmap 크기를 length로 잡고 carray에 실어서 보내면 장땡입니다.

하여간... string 버퍼는 매우 좋습니다. TUXEDO/TMAX를 한번도 써보지 않은 사람에게도 부담없이 프로그램을 맡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구요... 나름대로 속도도 빠릅니다. (data에 군더더기가 없으므로) 그리고 ud tool을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간단한 프로그램만 하나 짜면 test도 어렵지 않습니다. FML/FDL에서 필수인 '필드테이블 관리'도 필요 없으므로 관리자 입장에서도 편하죠. ^^

어떻습니까? 만일 개발자의 대부분이 TUXEDO 경험이 전무하다시피 한 상황이라면 string 버퍼가 대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번 고려해 보세요. ^^ 전 TUXEDO/TMAX 쓰는 사이트에서 물어보면 거의 100 이면 100 모두 STRING을 추천합니다.
(Data Dependent Routing 같은거 쓸 계획이 없다면 말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