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하여 - 당신들이 주장하는 남녀평등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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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주장하는 남녀평등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사는 이야기 | 2007/07/13 17:10
웹서핑중 여자를 군대에 보내려면  이라는 포스트를 읽고나서 주장이 초점을 빗겨나지 않았나 싶어 반박(?)하는 내용의 포스트를 작성하였습니다.

당신들이 남녀평등이 과연 이런것이었나요?
몇 년 전 이런 조사의 답변을 본 적 있는데 남자와 여자 모두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는 답변이 더 많았다고 한다
솔직히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남자들, 다음 생이 있다면 남자로 태어나고 싶은가 여자로 태어나고 싶은가?
=> 솔직히 전 여자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전 아이러니하게도 남자이기 때문에 받은 불이익이 더 많았거든요.
   실제로 저 조사가 어느 시점에서 어떠한 관점으로 조사가 됐는지 그게 중요합니다.
   설문조사(통계학)라는게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가 되거든요.
   설문시의 질문과 대답 항목등이 설문 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는 여자들은 참 많다. 맘껏 뛰고 마시고 노는 남자들이 부럽다고 한다.
=> -,.-; 어처구니 없는 대답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당장 가까운 대학로 한번 가보시죠 --;;;;

대학 4학년 때 같이 졸업하는 여자 후배들의 눈빛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몇 군데 원서를 들고 뛰어다니는 남자들을 물끄러미 처다 보던 그녀들의 눈빛.
지방대학에다 여자로서 취업은 엄두도 내기 힘들었다.
그래도 해보겠다며 막 뛰어다니는 여자후배들에게 남자들은 “바랄걸 바라지” 하며 뒤에서 조롱하곤 했다.
그 멍한 눈빛을 보고 그 때 난 여자와 남자가 사회적 계급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 여자이거나 남자이기 때문에 취업이 안되는게 아니라,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는데,
   아쉽게도 여자분들 그런 자세가 되어 있는분이 남자들에 비해 극히 드물다는 것입니다.
   비약적인 이야기일까요?

   제가 컴퓨터관련학과를 졸업했지만, 저희학교만 그런지 몰라도 졸업할때 컴퓨터 프로그램을 제대로
   할줄 아는 여학우가 한명도 없었습니다. 이런 자세가 문제가 아닐까요?

   청년실업자가 100만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남자 여자 구분을 지을 필요가 무에 있습니까?
   능력있는 사람이 취직을 하는겁니다. 이런데서 남자 여자 구분을 하다니..
   이야기의 관점을 흐리는거라고 생각됩니다.


본사에서 교육을 받을 때 20대 후반 쯤 되는 한 여사원과 살짝 친해졌었다.
그런데 그의 모습에서 약간 의욕이 없다는 느낌을 좀 받았다.
주변에서 그를 대하는 모습도 왠지 친근하지 않았다.
그러다 입사 후 1년 뒤 그를 다시 만났다. 좀 떨어진 변두리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 의욕이 없는 사원은 당연히 변두리로 보내지게 됩니다. 자신의 처한 환경을 탓하기 보다는
   환경을 개선해내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당신이 직장 상사라면, 의욕이 없이 근무하는 직원을 진급시키고 싶을까요?

남자들은 집에 들어가서 부인에게 온갖 심부름을 시킨다.
그리고 남자들과 사회는 이걸 가정과 직장의 분업이라고 둘러댄다.
그러나 시중은 시중이다. 타인의 시중을 들어주는 것은 분업이 아니다.
분업과 시중은 구분 되어야 한다.
돈도 받지 않고 타인의 시중을 들어준다면 거기에 성립되는 관계는 노예와 주인이다.

=> 가부장적인 집에서 생활하시는 분들만 보신것 같습니다.
   물론 저런 경우가 있을수도 있겠죠. 가사와 노동이 분리된 가정이라면 직장에서 일을 한 사람을
   가정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이 무언가 해주는것이 시중을 든다고 여겨져야 하는 것일까요?

   "남자가 집에서 살림을 하고 여자가 돈을 벌어온다." : 요거 대한민국 남자들의 로망입니다.
   남자가 집에서 살림하면 손가락질 받는 사회가 대한민국 아니던가요?
  
   취직못한 여자보다 취직 못한 남자가 대접받지 못한다는것도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남자이기 때문에 역차별 당한다고 생각 안하십니까?


과연 여성은 차별 받지 않는 대한민국의 평등한 국민이라고 할 수 있을까
여성은 남성과 똑같은 권리를 누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역사상 '시민'이 아닌 사람에게 군역의 의무를 지우는 나라는 없다.
군대에 간다는 것은 차별 받지 않는 '시민'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만약 이 사회가 여성을 군대에 보내려고 한다면 여성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여
성의 권리를 확실히 지켜주어야 하는 것이다.

=> 여성의 권리라는것이 무엇인지 애매합니다.
   앞에서 열거한 자유스럽게 놀고 술마실 수 있는 권리를 말하시는겁니까?

호스트바를 단속했다는 기사를 가끔 본다. 호스트바는 대한민국에서 화제거리다.
그러나 단란주점이 화제거리가 되지는 않는다.
남자는 여자의 성접대를 받아도 사회적으로 문제되지 않지만 여자는 남자의
성접대를 받으면 큰 문제거리가 된다.  
여자들은 남자들이 단란주점에 가서 어떤 짓을 하는지 잘 안다.
그러나 항의하지 못한다.
그건 여성으로서 이 땅에 살아가면서 포기해야하는 것이다.
이 나라는 남성들의 나라이다 상대의 성을 희롱할 수 있는 것은 남성들의 특권이다.
이걸 인정하지 않으면 그 여자는 대한민국에서 정신병 걸리지 않고 살아갈 수 없다.

=> 이상한 논리네요. 남자가 단란주점 가서 성접대 받는것도 문제가 됩니다.
   어째서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계신거죠?

   호스트바는 안되고 단란주점은 된다는 말을 어디서 들으신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만약 이 사회가 여성들의 성에 대해 남자들만큼 허락한다면 나는 여성들의
군입대를 적극 지지할 수도 있겠다.
회식 다음날 여성들끼리 남자들 앞에서 호스트바 품빠이 얘기로 낄낄거릴 수 있다면
여성의 군입대를 적극 권할지도 모르겠다. 부족하지만 그거라도 어디냐며 말이다.
그런데 과연 그렇게 될까. 어림도 없다. 길에서 담배만 피워도 온 시선이 집중되는
게 대한민국 여성의 현실이다.
=> 남녀 평등이 성의 자유분방함이었던가요?
   성의 문란함을 바로잡아야 하는게 아니던가요? 남자가 문란하니 여자도 문란해져야
   평등이라뇨.. -_-;;; 위험한 발상인것 같습니다.

여성들의 눈빛이 안정되는 것은 결혼을 하고 나서이다.
그들은 한 남자의 아내가 됨으로써 다소 안정적인 지위를 얻는다.
여성들은 그 전에는 끊임없이 의심받고 제한받고 소비되는 존재이다.
그러나 아줌마가 되면 대신 조롱받는다.
이처럼 여성답다라는 것은 고통스럽고 굴욕적인 과정이다.

=> 결혼은 한 남자와 여자가 만나 가정을 이루는 신성한 과정입니다.
   여자만 안정되는게 아니라 남자도 가정을 이루게 되면서 안정을 찾습니다.
   물론 "가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이 두 어깨에 지워지기 때문에, 그만큼 더 노력을 해야하는거구요.

   아줌마가 되면 조롱을 받는다? 어디서 그런거죠? 아줌마들이 하는 행동중에 비난받을만한
   행동이 있었던건 아닌가요?

   아줌마라서 조롱받는게 아니라, 조롱받을 만한 행동때문에 조롱을 받는겁니다.


결론은 이렇다. 여성을 군대에 보내고 싶다면 남자가 누리는 만큼을 여성도 누리게 해라.
남성들을 위한 세계를 여성들도 총들고 지키게 하는 그런 몰염치한 짓을 할 수는 없지 않은가.

=> 남자가 누리는 혜택이 과연 무엇이며, 여자로써 혜택을 받고 있는것은 없는가?
   그런것도 잘 생각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앞에서 언급하신 남자로서의 혜택은 혜택이기 보다는 책임이라고 보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십여년 전 본 서구학자들의 발표에 의하면 남녀차별이 사라질려면 100년이 걸린다고 한다.
서구에서 저 정도 예상하는데 한국은 더 오래 걸릴 것이다.
우리 세대에 여자들 군대 보내는 것 꿈도 꾸지 말아야 겠다.
더군다나 지금 인터넷에서 발광하는 마초들을 보면 여자들이 군대에 갈 길은 더욱 멀다.

=> 남녀 차별이 있는것은 인정하지만, 남녀평등을 외치는 그네들이 요구하는 평등이라는게
   과연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남녀 평등을 외치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정말로 평등이라는게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대목입니다.

   과연 당신들이 외치는 남녀 평등이라는게 무엇입니까?


※ 위 글의 원본 출처는 /http://blog.daum.net/moveon21/6065273 이며, 그 글을 읽고 그에 대해서 반박(?)하는 내용을 기술하였습니다.


2007년 8월 27일 추가 작성]
이 글에 대한 무브온21(커서)님의 반론글 http://blog.daum.net/moveon21/6945439
2007/07/13 17:10 2007/07/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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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oveOn21.com 2007/08/27 14:10삭제
글쓰기, 반론이 가능한 글을 쓰자.
한분이 어제부터 제 블로그에서 자꾸 반론을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7월13일 군대논란에 대해 여성을 옹호하는 글을 적었는데 그에 대한 반론을 적으신 분입니다.(그분 글입니다. http://dolba.net/t..
From. kreyzi 2007/07/13 17:42
답글달기삭제
원문을 읽었는데요...아주 지능적이시던데요..ㅋ
전혀 설득력이 없어뵈네요
오히려 님이 쓰신 글이 좀 더 맘에 와닿네요~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7/13 17:50
삭제
원문글에서 글쓴이는 남녀평등을 외치고 있으나,

남녀평등의 내용으로 언급한것들이 남녀평등을 요구하는 항목이 되는것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지 않을수 없습니다.

주장하는 논리에 많은 오류가 있어보여서, 그에 반하는 글을 작성하게 된 것입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From. 마래바 2007/07/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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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입장을 위해 저런 식으로 평등을 주장하면 지능적 안티라는 말을 듣기 십상입니다.
양성평등이라..
평등이란 공평한 기회를 주는 것이지, 똑같이 되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역사적으로 여성이 불평등 대우를 받아왔다는 건 인정하지만 최근의 주장은 내껀 내꺼고 니것도 내것이다 하는 주장과 별반 달라 보이질 않더라구요.
여성이 적은 분야에 대해선 여성 할당제(공무원 등)를 주장하면서도 남성이 적은 분야에 대해서는 남성 할당제(초등학교 교사 등)를 반대하는 이율배반적인 태도가 문제인 거죠.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7/14 23:22
삭제
현재의 상황을 보면 그네들이 얘기하는 남녀평등은, 현재 여성이 누리고 있는 혜택은 그대로 두고, 남성이 누리고 있다고 그들이 생각되는 분야에서의 동등한 지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네들은 평등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모르는듯 싶습니다.
From. kaijer 2007/07/1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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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퍼갑니다....그..그래도 돼죠??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7/14 23:21
삭제
트랙백이라도 하나 쏴주시면 감사하지요 ㅎㅎ
From. 거참 2007/07/1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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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무브온21)의 원글을 썼던 사람이 분명 이글에 답글을 쓰겠다고 했는데 왜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는지 궁금하군요..

전 지켜보겠습니다 과연 그사람이 여기에 어떤식으로 답변을 할련지


아마도 제 생각엔 지능적 여성안티이거나 ..낚시글이였던거 같습니다

전 이글에 동의합니다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7/16 08:42
삭제
그분과 감정싸움이나 뭐 그런것때문에 이글을 작성한게 아닙니다.

잘못된 내용으로 여론(?)을 호도할 수 있기때문에, 그러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함이었을뿐이죠.

물론 제 글에도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겠지만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rom. 거참 2007/07/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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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상관없습니다

그 커서란 사람은 우리와 같이 정신질환자가 아닌 똘똘한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어디 한번 그 머리에서 나온 말을 듣고싶습니다


자기도 답변한다고 하였으니 ...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7/18 10:46
삭제
다수를 정신질환자로 모는 발상은 위험한 발상입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인가요? -,.-?

그분이 어떤 대답을 해주실지는 사실 저도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만,
과연 그 약속을 지켜주실지는 모르겠네요.
From. 거참 2007/07/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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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직까지 답변하지 않았군요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7/30 13:09
삭제
헉! 여태까지 관심을 갖고 계셨군요.

전 이미 잊고 있었습니다. 답변할 그런 낌새가 전혀 없기에. ^^;
From. 무브온21(커서) 2007/08/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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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원하시기에 반론을 달았습니다. 제가 피곤해서 더 이상의 재반론은 힘들겠네요.
From. 양깡 2007/08/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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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On21.com 에서 타고 들어와보니 복분자님 글이였군요~. 예전에 들렸었는데 기억 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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