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하여 - 추억의 게임!!! 텍스트 머드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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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게임!!! 텍스트 머드를 아시나요?
게임 이야기/텍스트 머드 | 2007/04/10 14:1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글에 관심을 가져 타이틀을 클릭하고 들어온 네티즌이라면 아마도 당신은 나이가 좀 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텍스트 머드게임에 빠져 전화비로 수십만원을 날린 경험이 있는가?
삐비빅~ 대는 모뎀을 이용해 0140x망에 접속해 즐겼던 텍스트머드...
지금의 게임들이 현란한 그래픽으로 사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다면, 그당시 텍스트 머드는 소박하기 짝이 없다.
문자로만 상황과 배경, 상태등을 설명하고 명령어 자체도 글을 쳐서 해야한다. 마우스(?).. 그런걸 사용할리가 없다.
단순히 채팅에 일종의 전투개념을 넣어놓은 것이라고나 할까?

머드의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자. 네이버 사전에서 검색해보니 머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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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머드를 접한게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이었나 보다.
글자가 주루룩 올라가는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사정없이 타이핑을 해대던 시절..

머드에 빠져 잠까지 설쳐가던 그때의 재미는 지금의 온라인 게임은 감히 따라올 수 없는 지독한 중독성을
느끼게 해줬다.

그래픽도 사운드도 없는 것이 무슨 게임이고, 무슨 중독성이 있느냐고 궁금하게 여길지도 모른다.
쉽게 재미를 느낄 수는 없지만 한번 느껴버리면 평범한 생활조차 불가능할 정도의 중독성을 갖게 하는게
바로 머드게임이다. 머드를 제대로 즐겨본 분들은 이말에 반드시 쓴 웃음을 지으며 공감 백배할 것이라 생각한다.

허나, 텍스트 머드를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분들은 지금 이 얘기가 무엇인지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니, 너무 자책(?)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한 분들을 위해 귀차니즘이라고 하면 둘째가라 서려워할만한 게으름의 대가이지만 스크린샷을 이용해 간단하게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 감사의 인사는 사양한다. -_-;

어짜피 이 글을 핑계삼아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머드의 소개도 겸사겸사 하는것이니. 캬캬 -_-;;

먼저 텍스트 머드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터미널(Terimnal)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텔넷(TELNET)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그것으로 머드를 즐기기에는 너무나도 열악한(?) 환경을 제공하기에
머드를 즐기고자 한다면 공개자료실의 "새롬데이타맨", "이야기"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물론 머드 플레이를 위한 전용 클라이언트가 따로 있기도 하지만, 굳이 그런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머드를 즐길수가 있다.

새롬데이타맨을 실행한뒤, [파일]-[수동접속]을 누른뒤, 알고 있는 텍스트 머드게임의 주소를 입력하면,
비로서 텍스트 머드의 세계로 한발을 내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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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후 아이디가 없는 사용자는 아이디를 만들어야 하는데, 아이디를 만드는 과정은
그리 복잡하지 않으므로 생략하도록 하겠다.

머드에 접속하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명령어가 있는데, 대부분의 머드게임은 "점수","정보"등의 명령어를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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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그래픽 머드에서 보여주던 내용이 글자와 숫자로서 표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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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현재 위치를 확인 하기 위한 "지도"명령어도 있다. 훌륭하지 아니한가 -_-;;;

지도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다른곳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동","서","남","북","밑","위","북동","북서".... 등등.....
그래픽 머드에서 마우스 클릭 한번만으로 이동이 가능한 것을 텍스트 머드에서는 일일이
타이핑으로 이동해야 하니... 타이핑이 느린 사용자라면 타이핑 연습삼아 플레이를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_-ㆀ

"봐"라는 명령어로 자신의 주위 환경(?)을 살펴볼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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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텍스트로 표현된 아주 훌륭한(?) 그래픽.... 자신이 위치한 곳의 묘사가 글로 표현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이동할 수 있는 방향.. 그리고 NPC로 보이는 사공도 있다.
그렇다! 있을건 다있는게 텍스트 머드다.

전투는 어떻게 하는가? 초보때는 보통 "쳐", "때려"등의 간단한 명령어로 몹과 전투를 하지만
어느정도 고레벨이 되면 화려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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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몹이 있는 던전(?)으로 이동하면 위와같이 싸울 수 있는 NPC가 존재한다.
그들과의 전투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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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을 펼쳐가며 싸우는 모습... 화려하지 아니한가 -_-;;;; 조금이라도 긴장의 끈을 늦추게 되면 당신은 어느샌가 사망하여 치료소에서 요양받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텍스트 머드란?"

머그게임은 Multy User Graphic 의 약자로서 머드와 머그를 정확하게 구분하자면 텍스트로 구성된건 머드이고, 그래픽이 추가 된다면 그것이 머그이다. 그래픽 머드는 텍스트 기반의 머드게임에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가미시켜서 만든 온라인 게임이다. 텍스트 머드는 그래픽 머드와 같은 화려한 그래픽은 없지만, 소설과 같은 메시지가 전달되기 때문에 그래픽의 제한된 의미 전달 이상의 상상력을 사용자에게 전달 한다. 그래픽 머드를 영화에 비교를 할 수 있다면, 텍스트 머드는 소설에 비유가 될 수 있다. 영화를 보면은 볼때는 다양한 볼거리에 재미가 있지만 다 본 후에는 왠지 허전함을 느끼고 무엇을 보았는지 모를때가 많이 있지만 소설을 읽으면 영화와는 다른 상상력의 자극을 받을 수 있다.
텍스트 머드 또한 소설과 같은 풍부한 상상력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출처 : vtmode.co.kr
2007/04/10 14:13 2007/04/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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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골빈해커 2007/04/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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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간만에 천외천 스크린샷을 보니 감회가...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4/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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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리셋됐었나? 골빈해커 아이디가 없씸!
From. kaonic 2007/04/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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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랫만에 보는 텍스트 머드게임의 스크린이군요. 그립달까...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4/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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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머드게임을 알아보는 kaonic님은 OB(Old Boy)?
From. 바보 2007/04/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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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보는군요. 전 한때 단군의 땅(신시, 아사달)을 즐기다가 잠시 무한대전(공짜라서)를 해본적 있지만 역시 제 인생의 머드게임은 단땅이라고 할까요?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4/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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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땅 하신 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단땅 못해봤어요 ㅠㅠ
From. 꼬마얀 2007/04/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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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땅! =ㅂ= 저도 단땅에 푹 빠져살았었어요 ㅎㅎ;
단땅에 빠져살던 그 시절 -ㅂ- 후아 그리워요~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4/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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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돌아가는 텍스트 머드가 꽤 되더라구요.
다시한번 진흙탕속에 빠져보아요~
From. 외로운까마귀 2007/04/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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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저하고 로봇들이 방문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4/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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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쓴 포스팅이 갑작스런 인기를 얻었을뿐이라구요 -_-;
From. Magicboy 2007/04/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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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땅이 왜 사라진건지..ㅜㅜ..
북문에서 ㅂㅂㅂㄷㄷㅂㄷㅇ ........ 인가 하면.. 주작우산퀘스트가..-0-;;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4/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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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대단하십니다. 지금도 그걸 기억하고 계시다니
From. Chan 2007/04/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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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ㅂㄷㄷㅂㄷㅇ 는..
북북북동동북동위. 군요. ㅋㅋㅋㅋ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4/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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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chan님도 머드좀 하신듯. ㅋㅋ
From. Magicboy 2007/04/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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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말줄임표죠..^^;;.. 몇칸 더 가야 합니다 아마..-0-;;

리젠만 되었다 하면 우루루~ 몰려 갔었더랬죠..--;;
From. 유니크템 2007/04/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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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비의 압박이... 덜덜덜..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4/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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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비의 공포는 당해본 사람만이 알수있죠 ㅋ
From. Nyangkun 2007/04/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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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저런 것들도 있었군요. 저는 PC통신은 잘 사용해 보질 못해서 저런 건 모르고 지냈는데 :)

멋지네요.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4/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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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폐인이 많았었쬬 저당시..
From. vinu 2007/04/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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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대신 ㅊㅊㅊㅊ 라고 입력했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ㅠ.ㅠ;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4/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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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도 그렇게 해요 --;
From. Laputian 2007/04/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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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거랑 좀 다르게.. PC통신에 접속해선 RPG만들기로 유저들이 제작한 게임을 다운받아서 하곤 했어요 ^^; 지금 생각하면 허접하기 짝이 없습니다만 당시에는 정말 재밌었지요. (당시 전 어렸기에 텍스트머드보다는 RPG에 흥미를 가질 수 밖에 없었으니..)

MSN에서는 텍스트로 된 온라인게임을 지원합니다. 어디서 봤더라.. 그것도 일종의 텍스트머드이긴 합니다만 PC통신의 그 삘은 안나더군요.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4/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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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만들기.. 쯔꾸루였나요 -_-? 기억이. 가물가물
From. w 2007/04/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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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드래곤 랜드"라는 게임을 했었어요~ 한달 전화비 24만원...덜덜덜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4/1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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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후에 KT정액제가 나오면서 좀 나아졌ㅈ
그전엔 전화비 -_- GG
From. blaer 2007/04/1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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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땅은 해본적 있는데..
저건.. 처음 보는군요.. ^^;

이딴 삽질에 미치는 사람들은 뭐야?
라며 시작했다가.. 진탕에 빠져서 헤어나질 못했다는.. ㅋㅋ

결국 아부지께서 모니터 아작내셨답니다.. ㅜ_ㅜ

참고로 게임은 "주라기공원".. -_-;;
(제목이 가물가물하네요.. -_- )

머드가 유행할 당시 별의 별 사람이 다있었죠..
어떤사람은 전화세가 50만원 넘었는데.. 세달인가 밀렸다가..
해외도주하고.. (사실이려나요? -_-;; )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4/1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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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건 지금 제가 운영중인 머드예요. ㅋㅋ

번개모임이라도 해서 단체로 피씨방가서 머드게임 하고 있으면
사람들이 신기해서 쳐다봤었죠. ㅋㅋ
From. bobos 2007/04/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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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머드라는 단어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애초에는 그냥 머드게임이었는데, 리니지,디아블로등이나오면서 '텍스트머드'가 되버렸네요)

'IT종사자의 야근과...' 포스팅볼려고 들어왔다가
우연히 텍스트머드를 아시나요 라는 제목 보고 단숨에 클릭해 버렸네요ㅎㅎ

텍스트머드라면 무한대전 이죠.
(머드게임프로그램 소스이름이 무한대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금오공대 무한대전을 즐겨했었습니다만,
국내에서는 금오공과대에서 운영했던 무한대전이 거의 원조급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뭐 확실하진 않습니다^^
넘치는 호기심에 무한대전의 원판 mordor (무한대전이 mordor의 한글판이라죠) 까지 찾아갔었더라는...
97년,98년 때쯤인거 같습니다^^(벌써 10년이네요ㅜㅜ)

여튼 이넘의 텍스트머드 때문에 인생이 바뀐듯합니다ㅎㅎㅎ

p.s 간만에 즐거운 포스팅본듯합니다.
조만간 운영하시는 천외천 들어가보겠습니다.~^^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4/11 14:39
삭제
천외천도 무한대전 엔진과 Mordor 엔진을 짬뽕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벌써 운영한지 10년가까이 되가는거 같네요.

낮엔 사람들이 많이 없고 저녁에 들어오셔야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으실거예요 ^^
From. 높은산 2007/04/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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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머드.. 대학 시절 친구들과 워크스테이션 랩에서 달리다가 실습 조교들에게 걸겨 쫓겨나던 추억..ㅋㅋㅋ

아직도 가끔은... 쳐쳐쳐쳐쳐쳐쳐쳐...ㅋㅋ


텍스트 비비도 자주 가서 놀았었는데 말이죠..
조만간 텍스트 비비 사이트를 만들어야지.. 하고 생각만 하는게 벌써 3년째입니다..

이제 더이상 서비스도 없고..01410도...
From. 복분자주(그리움) 2007/04/11 21:25
삭제
텍스트 비비가 운영되는곳이 있기는 하지만, 거의 죽어있죠.
사람들도 접속 거의 안하고, 저도 97년부터 2000년도까지 운영했었는데...

지금은 머드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From. 돌아온바부 2007/04/2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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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커선배-_-
솔찍히말해.. 잠수만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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