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재 보궐선거가 이제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 재보궐선거를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대단하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민심이 두려워 불출마 선언을 했고, 제1야당인 민주당에서는 정동영 전 의원의 재보궐 선거 출마 선언에 따른 내부 갈등이 심화되는듯 하다.
재보궐선거는 집권여당에 대한 중간평가라는 성격을 띠고 있어 여/야 모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선거이다.
하지만, 이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다시 국민의 눈과 귀를 어지럽히는 쓰레기들이 설치기 시작하는 징조가 보이고 있으니...
오늘자 동아일보 기사!!
[단독]盧 前대통령, 박연차에 50억 받은 정황
동아일보 단독 보도로 나온 기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에게 50억원을 받은 정황을 포착(단순한 정황일 뿐이지 확증이 아님) 했다고 한다. 50억원을 받은 확증이 아니라 단순히 정황일 뿐인데, 저리도 크게 설레발을 떠는것을 보면 우습기 그지없다.
조/중/동(조중동이라고 쓰고 쓰레기라고 읽습니다.)은 현재 국가의 수장인 이명박씨 사위의 주가조작 비리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말도 없다. 저거 과연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는 한건지....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어느당이 이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경상도나 전라도 사람들... 제발 무조건 묻지마 투표를 하지 말고 정말로 중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하고 뽑아주었으면 좋겠다.
4월 재보궐선거의 결과를 보면 이 나라가 썩어빠진 나라인지.. 아니면 조금은 희망이 있는 나라인지 판가름할 수 있을테지.....
젠장.. 이날도 재보궐선거 투표율 20프로정도 나오는거 아냐??? 줴길헐~~~
1회 대회때 한국 야구가 4강진출에 성공하자 이를 논평하는 한나라당 당 대변인 이계진 의원의 한마디!
대한민국 개그맨들의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는걸 이럴때 실감한단 말이지!!!
저런 사람들이 지금 대한민국의 여당이자, 경제를 살리겠다고 외치고 있는 똘아이들이란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