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본 것은 아마 상병휴가를 나왔었 때 였던것 같다. 범죄가 일어나기 전 범죄를 일으킬 범죄자를 예측해서 잡아들여 단죄하는 시스템이 있다. 그땐 참 영화가 스릴 있고 반전 있는 영화였구나 생각했는데.. 요즘와서 계속 생각해보니 감독(스티븐 스필버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다르게 있다고 생각이 들곤 한다. 그 질문은 바로 인간의 운명이 결정되어져 있어 숙명적인 존재인가? 하는 것이다. 이러한 질문은 인간을 바라보는 철학에 따라 철저히...